서쪽 지방은 여전히 낮 더위가 남아있습니다.
30도 안팎의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로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31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부산 2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제법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25도 안팎에 머무는 등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도 낮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충청과 호남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내일도 오락가락 비가 내립니다.
특히 영동 중남부에는 150mm 이상, 경북 북부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도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도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 주말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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